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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주식 60%, 채권 40%로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나 주식 비중이 65%가 됐다면 어떻게 되돌릴 수 있을까요? 주식을 일부 파는 방법도 있지만, 새로 넣는 돈을 부족한 자산에 배분해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납입금이 충분해야 매도 없이 목표 비중을 정확히 맞출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1,000만원 계좌에 100만원을 추가하는 예시와, 추가 자금이 부족한 경우를 나누어 계산합니다.
자료 확인일: 2026년 10월 4일. 60:40은 계산을 위한 가정이며 권장 포트폴리오가 아닙니다. 계산 중 가격과 환율은 일정하고 비용은 없다고 가정했습니다.
1. 리밸런싱은 먼저 정한 위험 수준으로 돌아가는 과정
자산별 수익률이 다르면 아무것도 사거나 팔지 않아도 계좌 비중이 바뀝니다. 비중이 늘어난 자산의 움직임이 전체 계좌에 미치는 영향도 커집니다. 리밸런싱은 사전에 정한 구성 비율로 다시 조정하는 작업입니다.
Investor.gov는 자산을 매도하거나 다른 자산에 추가 투자하는 방법으로 원래 배분을 회복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목표 비율은 투자 기간과 손실 감내 수준에 맞춰 정해야 합니다. 최근에 오른 자산이 앞으로도 계속 오를지 예측하는 것과 목표 비중을 관리하는 일은 구분하는 편이 좋습니다.
2. 1,000만원 계좌에 100만원을 넣으면: 주식 10만원, 채권 90만원
현재 평가액이 주식 650만원, 채권 350만원이라고 가정합니다. 전체 1,000만원에서 주식 65%, 채권 35%입니다. 목표는 주식 60%, 채권 40%이며 외부에서 100만원을 추가합니다.
납입 후 전체 평가액 = 1,000만원 + 100만원 = 1,100만원
주식 목표 금액 = 1,100만원 × 60% = 660만원
채권 목표 금액 = 1,100만원 × 40% = 440만원
| 자산 | 현재 평가액 | 납입 후 목표 금액 | 추가 배분액 |
|---|---|---|---|
| 주식 | 650만원 | 660만원 | 10만원 |
| 채권 | 350만원 | 440만원 | 90만원 |
| 합계 | 1,000만원 | 1,100만원 | 100만원 |
새 돈을 기존 목표처럼 60만원·40만원으로 나눠 넣으면 주식은 710만원, 채권은 390만원이 됩니다. 주식 비중은 약 64.55%여서 목표 60%와 차이가 남습니다. 신규 납입금만의 비율을 정하는 것과 납입 후 전체 계좌의 비율을 맞추는 것은 다른 계산입니다.
실무적으로는 다음 식을 자산별로 적용하면 됩니다. 추가 배분액 = (기존 전체 평가액 + 신규 납입금) × 목표 비중 − 현재 해당 자산 평가액. 모든 자산의 결과가 0 이상이고 합계가 납입금과 같다면, 단순 가정에서는 매도 없이 정확히 맞출 수 있습니다.
3. 50만원만 넣는다면 정확한 복원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신규 납입금이 50만원이라고 해봅시다. 전체는 1,050만원이고 주식의 목표 금액은 630만원, 채권은 420만원입니다. 이미 주식이 650만원 있으므로 식의 결과는 주식 −20만원, 채권 +70만원이 됩니다.
음수는 ‘음수만큼 매수’하라는 뜻이 아니라, 목표를 정확히 맞추려면 해당 자산을 줄여야 한다는 신호입니다. 이 예시에서 정확한 60:40을 만들려면 주식 20만원을 매도하고 새 돈 50만원과 합친 70만원을 채권에 배분하는 방식이 필요합니다. 실제 거래 비용과 세금은 별도입니다.
매도하지 않기로 했다면 새 돈 50만원 전부를 채권 쪽에 넣는 선택을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결과는 주식 650만원, 채권 400만원으로 주식 약 61.90%, 채권 약 38.10%입니다. 목표에 가까워지지만 정확한 복원은 아닙니다. 기록에도 ‘리밸런싱 완료’보다 ‘목표와 주식 +1.90%포인트 차이’라고 적어야 상태를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
4. 매도 없이 맞추려면 얼마를 더 넣어야 할까
현재 주식 650만원을 유지하면서 주식 비중을 60%로 낮추려면 전체 평가액이 650만원 ÷ 60%, 즉 약 1,083.33만원이 되어야 합니다. 기존 전체가 1,000만원이므로 필요한 신규 자금은 약 83.33만원입니다.
필요 신규 자금 = 초과 보유 자산 평가액 ÷ 목표 비중 − 기존 전체 평가액
예시: 650만원 ÷ 0.6 − 1,000만원 ≈ 83.33만원
이 금액을 전부 채권에 넣으면 주식은 그대로 650만원, 채권은 약 433.33만원이 되어 60:40에 도달합니다. 가격이 움직이지 않고 소수 금액 단위로도 투자할 수 있다는 단순 가정입니다. 실제 ETF는 거래 단위 때문에 잔돈이 남을 수 있습니다.
자산이 여러 개라면, 목표 비중이 양수인 각 자산에 대해 ‘현재 금액 ÷ 목표 비중 − 기존 전체’를 계산하고 그중 가장 큰 값과 0을 비교해 큰 값을 사용하면 이론적 최소 납입금을 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자산의 목표 비중 합계가 100%여야 합니다. 목표가 0%인데 보유액이 남은 자산은 유한한 추가 납입만으로 정확히 0%가 되지 않습니다.
5. 계산 전에 맞춰야 하는 네 가지
- 매입 원금보다 현재 평가액을 사용합니다. 지금 계좌가 어떤 위험 비중을 갖는지 보는 계산이기 때문입니다.
- 통화와 시점을 통일합니다. 원화·달러를 섞지 말고 같은 기준 환율로 환산합니다. 계산 후 시세가 변하면 주문 금액도 달라집니다.
- 계좌 안의 현금과 외부 납입을 구분합니다. 이미 전체 자산에 포함한 예수금을 다시 신규 자금으로 더하면 분모가 부풀어집니다.
- 비용·세금·주문 단위를 반영합니다. 매도를 줄여도 신규 매수 비용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계좌 종류와 상품에 따라 실제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채권도 가격이 변하는 자산입니다. 목표 주식 비중을 줄였다는 사실만으로 계좌 원금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생활비나 비상자금을 목표 비중 계산에 맞추려고 억지로 투자금으로 옮기지 말고, 먼저 투자 가능한 금액을 정해야 합니다.
점검 시점도 미리 정해 두면 매일의 가격 변화에 반응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해진 날짜에 비중을 계산하거나, 목표와의 차이가 사전에 정한 범위를 넘었을 때 검토하는 방식입니다. 어느 주기나 허용 범위가 모두에게 최적인 것은 아닙니다.
6. 다음 점검에 남길 기록과 출처
| 기록 항목 | 예시 |
|---|---|
| 평가 기준일·통화 | 점검 날짜, 원화 환산 |
| 기존 평가액 | 주식 650만원 / 채권 350만원 |
| 목표 비중 | 주식 60% / 채권 40% |
| 외부 신규 납입 | 100만원 |
| 계산 배분액 | 주식 10만원 / 채권 90만원 |
| 실제 거래 후 | 체결액·잔여 현금·목표와의 차이 기록 |
개념 출처: Investor.gov — Asset Allocation and Diversification의 Rebalancing 설명. 표와 신규 납입금 계산은 자체 작성한 가상 사례입니다. 본문은 자산 배분의 산술을 설명하며 특정 자산의 매수·매도 또는 개인별 적정 비중을 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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